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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42

그때였나? 아마도 자취를 하던 고등하교 시절때 나는 한달에 45000원 한달 자취 방값으로 지불했던 것 같다. 지금쯤이면 원룸이라 했을 듯 싶다. 80년대 중반 아마도 춘천 소양로 쯤으로 기억한다. 또 한번은 약사리 고개에거 그때 한달 자취방 값이랑 맞먹던 그 신발앞에 서있다. 얼마나 가지고 싶었던지 얼마나 신고 싶었던지 나는 지금 그 신발가게 앞에 서있다. 내 엄마의 수입을 생각하면서 ​​​나는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면서 나의 그때를 기억한다. 나는 내 아들에게는 꼭 저 신발을 사주고 싶었다. 저 신발이 그리 갖고싶던 때를 지나고 이제는 또 다른 갖고싶은 것이 많아졌다. 나는 욕심이 매우 많은 아이에서 욕심이 많은 성인으로 자란 것 같다. 뒤돌아 보지 않고 욕심만 많아진 어른아이가 돼 버렸다. 2019. 6. 30.
나는 나무다 나는 자취를 일찌감치 시작했다. 집을 떠나 춘천으로 인천으로 서울로 어떻게 보면 집을 나와 다시는 집으로 어머니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나중에는 결혼을 하여 이제는 독립적인 가장으로 어떻게 보면 한번 어머니를 벗어나 다시는 어머니 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평생 벗어나 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자취 생활에 끼니를 해결한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너무 일찍 어머니품을 떠나 아침 점심 저녁을 해결한다는 것은 실로 쉽지 않은 일인 것이다. 이런 끼니를 매일마다 무엇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진정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그러한 나의 걱정을 해결해 준것은 다름아닌 라면인 것이다. 라면을 둥그런 심지가 있는 곤로위에 올려놓고 양은 냄비이여야만 했고 빨리 끓어오르는 곳에 스프부터 넣고 그리고 끓어오르면 라면을 끓여먹.. 2019. 6. 30.
나이듦 고독속ㅇ에서 그대 자신이 군중이 되어라. ​ 자기자신을 아끼고 여기는것은 정말 드문 일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정시네 나는 오직 나만을 위해서 산다. 행복과 불행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 매일매일을 마지막 날로 생각행라! 언제라도 장화를 신고 떠날 채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죽음은 인생의 끝일뿐 목표는 아니다. 철학이 아무리 높은 경지에 다다라도 우리가 그 위에 자리 잡을 수는 없다. 그것이 우리의 관습과 능력을 넘어서는 것이라면 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편안하게 사는데 학식은 거의 필요하지 않다. 죽음은 얼마나 기습적으로 다가오는가? 고독한 명상과 독서속에서 비로서 온전한 자신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우리의 존재에도 영원 불변한것은 하나도 없다. 우.. 2019. 6. 30.
식구 식구 바로저장단어장 1.같은 집에서 살며 끼니를 함께 하는 사람 2.식사를 할 때 쓰는 도구 발음 [-꾸] 듣기반복듣기 다른 검색결과 뜻/문법 고려대 우리말샘 식구1 [食口]단어장 저장 발음 [-꾸] 듣기반복듣기 형태분석 [食口] 명사뜻별예문열기 (1) (기본의미) 같은 집에서 살며 끼니를 함께 하는 사람. 식구가 많다 식구가 늘다 유의어더보기가구1(家口)(3), 가권2(家眷)(1), 가족1(家族)(1), 권구(眷... (2) 한 단체나 기관에 속해 함께 일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리 회사의 식구는 총 오십 명이다. 내가 작업장에서 거느리고 있는 식구만 해도 열 명이 넘는다. 더보기 식구2 [食具]단어장 저장 식사를 할 때 쓰는 도구 더보기 관련어 유의어 9건 친솔한집에서 같이 생활하는 식구.. 2019.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