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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by 링마이벨 2019.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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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어준이 언론도 저널리스트도 아니라고 본다. 아마도 KBS, MBC, SBS에서 보면 김어준은 디지털이라는 미디어가 생기고 나서 등장한 듣보잡이라고 아니면 육사생도가 보기에는 WESTPOINT가 아닌 정통미디어 출신이 아니라고 할것이다. 나름대로 무시하고 비하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있을 듯 하다. 2019년 현재 미디어의 신뢰도부분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TBS를 일약 2위에 올려놓았다. 1위는 JTBC손사장(요즘 하는 짓거리가 너무 얄밉기는 하지만), 3위는 KBS 9시뉴스인데 방송국인것에 비하면 김어준 한 사람의 영향력으로 판단컨데 그 영향력은 사실은 손석희씨보다도 한 층 중요해진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최근에 조국보도를 예를 들면 사실은 TBS혼자서 그 언론의 쓰나미를 다 견디었던 것이다. 

무한히도 이 세월호의 진실을 위해 정말 열심히 싸웠던 것 같다. 이때 언론이 한 짓이라고는 모든이들을 죽이고도 아직도 그 병폐에서 탈출 하지 못하고 구습을 되풀이 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사실 진실을 지키기 어려운 그 시기에 언론과도 저항을 해야 하고 국가기관 모든 세력들과 그 TONE유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한다는 것이다. 그 큰 물에 앉아 그 사실을 선실 세월호때 그들이 한일이라곤 반복하며 국가가 구조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아주 반대 CASE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기득권을 잃어버리려 하지 않을때 그 기득권을 놓치기 싫어해서 그럴지 모른다. 그 기득권의 포장은 메인스트림에 있지 않은 김어준을 값어치를 떨어뜨리는 것 외에는 없는 것이다. 

기존뉴스가 가져가는 프로세스에 대한 것들에 대해 철저히 거부하고 존중하지 않아 보이는 김어준의 태도에도 기인하는 것 같다. 언론의 역할 언론에 대해 가져온 과대망상이나 과장이 철저하게 검증되어 오면서 얼론 스스로 자기의 기능 및 역할들을 떨어 뜨리게 된 것이다. 얼론이 해왔던 여러가지 접근이나 본질이 중요성이 약화되어 오는 것이다. 그 비판에 오르게 된것이 메인 STREET에 있는 사람이 아닌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치 않고 저널리즘을 한 개도 모르는 다른 어떤이에게 비판 받는 것이 자존심이 상한 것이다. 저널리즘이 엄청 고상한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분들은 ....

사실 나는 생각한다. 김어준과 손석희의 경쟁구도는 Traditional과 Next의 구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디지털에 넘쳐나는 수많은 동일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미디어 플랫폼의 경쟁이 포함되어 있고, 정규군과 게릴라군으로 대표되는 이들의 갈등, 앵무새처럼 반복되는 아나운서의 멘트와 가장 현장적인 멘트에 차이가 있는 것이다. 더더욱 중요한 것으로 생각해보면 tone & manner가 상당히 가볍고 뉴스가 가져온 무겁고 형식적인 멘트들이 많이 사라져 버렸다. 

tone & manner에서 보면 음악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탐사보도와 팩트비교 들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누구나 봐도 상당히 현장성이 강화된 것이다. 현장에서 취재도 빠르지도 않고 설상가상으로 하지도 않고 앵무새처럼 말만 많은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기 이를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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