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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현실

by 링마이벨 201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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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들은 서로 독립되어 있고, 울는 사실들의 그림을 그린다. 그림은 논리적 공간속의 상황 사태들의 존립과 비존립을 표상하고 그림의 요소들은 대상을 대표하고 대상들을 대응한다. 그림은 하나의 사실이고 그림은 특정한 방식으로 서로 관계를 맺는다. 

화면에 뵈는 의자, 책상, 침대, 그림, 주전자, 수건, 창문 중 어느것이 나를 표현하고 있는가? 대상들은 실제의 고호의 방안의 구조물일지 모르지만 실제로 그림안의 그 대상은 그 대상만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닌것이다. 작자 자신일수도 있고 보는 사람일 수도 있고 또한 나의 기분을 대변하는 것으로 나의 감정의 대상일 수도있는 것이다. 마루바닥을 말할 필요도 없이 결국 그림의 요소요소는 전체그림을 대변하고 있지만 그림은 전체로서 하나의 사실 하나의 진실을 이야기 할 수도 있고 대상 하나하나의 이야기 진실을 이야기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만약 빈방이었다 해도 우리는 그림을 통해 대상이 없더라도 하나의 진실과 하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그림이 이야기 하는 것이고 구지 정답이 아닐지라도 끊임없이 어떤 사실과 이야기들 어떤 사실들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정답은 구지 필요하지도 않고 필요함이 꼭 이유일지는 몰라도 현실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구지 정답이 아닐지라도 정답이 필요치 않는 구도로 우리는 무언가 현실을 나아가는 것이다. 여름날 구지 보이지 않지만 열대야의 밤에 저 그림을 본다면 우리는 얼마나 답답하고 덥게 느껴지는지 겨울에 본다면 좀 따스한 빛이 느껴지는 저 사진에 대해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결국 보는사람의 시각에 따라 상대적으로 해석돼어지고 느껴지는 부분을 어찌 할 수 없을지 모른다. 그림이 주는 느낌은 바로 이러한 당사자의 감정을 담아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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