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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by 링마이벨 201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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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앞에 있는 열명의 사람에게 모두 충성을 맹세한다면 그것은 가능하기라도 할까? 열명 전원에게 충성을 한다면 어떤사람에게도 미움을 받지 않고 지낼 수 있겠지! 그렇지만 열명 전원에게 충성을 약속한다면 하지도 못할 약속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도 못할 약속을 포퓰리즘에 빠진 정치인처럼 누구에게도 하지 못할 약속을 여기저기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그의 거짓말은 곧 탄로가 날테고 신용을 잃고 인생은 고달퍼 지겠지! 스트레스도 상상초월을 하게 될 것이고 내인생을 타인에게 맡기며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려 살게 돼겠지! 이러한 타인의 충족은 끊임없이 지속될 것이고 우리는 끝도없는 비탈에 내 던져지게 될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결국 타인 지향의 삶은 이타적인 삶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인것이다. 남을 위해서 사는 것이 항상 좋을 수는 없지 않은가? 결국 자기를 한번도 사랑해 본적이 없으면서 인류를 구하거나 한번도 싸워보지 않고 전쟁에서 승리하는것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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