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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3

전인권 전인권 이 이름에 열광했던 때는 춘천의 고등학교 시절 행진과 그것만이 내세상이 세상을 호령하던 때 인듯 하다. 중간고사 였던가? 우리의 학교는 시험공부 기간에는 모든 교실을 개방해 원하는 교실에서 시험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던것 같다. 그때 자전가를 타고 소양강다리로 가서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축복합니다'를 듣고 새벽녁에 학교로 들어가 시험공부 한답시고 밤을 새웠던 기억들이 난다. 그때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전인권은 우리의 우상 그 자체 였다. ~~ 내 마음속에 가는 햇살이 스며들던 날~~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 그런 가사만큼 그당시 80년대 말을 대변하던 가사가 있었을까? 내가 좋아하던 이 영웅은 대마초로 수차례 고초를 겪었고 우리들의 영웅은 뉴스에 오르락 내리락 했지만 우리는 아직도 .. 2022. 8. 22.
새로운 달빛 나의 대학시절 이 노래만큼 나에게 감동을 주었던 노래가 있었을까? 감동과 사랑을 주었던 노래 내 자취방에서 듣던 아마도 카셋트레코더를 통해 음질이 CD를 통해서 들었던 노래 나에게 끊임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수 있었던 노래였던것 같다. 80년대 후반 여러가지 나의 청춘시절의 방황과 그 배회를 즐길 수 있었던 여유를 주었던 노래 나는 지금 이 노래를 들으면서 저녁을 보낸다. 내 청춘시절의 방황과 삶들이 어떻게 그렇게 자유분방하게 뛰던 그 시절의 노래를 나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지금 어쩌면 우리는 너무도 어려운 방황을 보내고 있는 이유는 나의 삶이 어려움 이려니 나는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말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행복해 지는 이유가 여기 있기 때문이다. 그 좁은 공간에서 나에게 4차원의 공간적 자유.. 2018. 6. 25.
들국화 아마도 1980년대였을 것이다. 장소는 춘천이었고 그때 처음으로 들국화를 접했었습니다. 아마도 그때는 야자다 여러가지로 어려울때라 행진과 그것만이 내세상이었어여! 그 노래는 그 암울한 그시절에 무척이나 위로를 해주던 노래였습니다. 전인권, 최성원, 주찬권, 허성욱 그때 그 이름 하나만 들어도 그당시 우리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던 때였을 겁니다. 우리가 위안받는 것중 가장 큰 것은 사람일겁니다. 행복을 주는 것은 사람, 그 사람과 연결된 사물, 노래하나 날씨하나등 여러가지 있을겁니다. 그런데 노래라는 것은 평생을 지속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대마를 하던 약물을 하던 어떤 인생의 희노애락 up&down을 거쳐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지내는 겁니다. 사람들 사물들 노래 우리는 평생 기억을 먹고살고있고 .. 2018.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