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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6

여자를 사랑하는 것과 그녀를 미워하는 것과는 종이 한 장 차이가 된다. 종이 한장 차이일까? 사랑과 분노가 종이 한장 차이라면 욕망과 절제는 집차과 배려는 종이 한장 차이라면 넘 미화된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생과 사가 종이 한장 차이라면 우린 세상의 모든 갈등과 소란스럼은 아마도 아무것도 아닌것이 될것이다. 요즘 행해지는 사랑이란 이야기로 행해지는 폭력은 상대방을 파멸로 이끌고 폭력의 주최자는 사랑한 사이라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어디까지르 집착이라고 어디까지를 사랑이라고 이건 ㅅ유욕외는 없어 보인다. 집처럼 아님 주식처럼 내것이고 나의 소유와 나의 점유 스스로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는 possession 개념말이다. 개별적 인격, 개성과 특성을 무시한 인격상실케 하는 비도덕적 행위로 여겨진다.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감정은 존중돼어야 하지만 누군가의 자유와 존엄성을 제한하는 .. 2022. 9. 22.
장미 나는 군대를 지역에서 출퇴근 하며 군 생활을 하는 방위였던 것이다. 아침 6시 첫 차를 타고 버스에 오르면 동네 어르신들의 출근하냐?라고 여기 저기 물으신다. 군복을 입고 군화를 신고 모자를 쓰고 맬 출퇴근하는 역할이었던 것이다. 조그마한 읍내였고 산으로 사면이 둘러쌓인 강원도말이다. 내가 내리던 읍내 터미널 주변에 작은 동물 병원이 하나 있었다. 그 병원엔 아리따운 어니가 내 나이 또래인지 나이가 더 많은지 알 수 없었다. 매일 내가 읍내에 출근시 문을 열었기 때문에 대번에 나는 그녀를 알아 볼 수 있었다. 이래 저래 내 맘을 설레게 했었다. 여름 어는날 소나기가 한 차례 퍼붓고 그런날 토요일 퇴근 하면서 장미꽃을 한다빌 사 가방에 넣고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프로포즈를 할려고 차였다. 한참을 기다리.. 2022. 2. 23.
Lovisfree 우리에게 free란 어떤 의미일까? 책임이 따르는 자유라 억수로 교육계에선 이야기 하지만 나는 내가 생각하는 free란 방종에 가깝다. 하고싶은 것을 하는 꼴리는 대로 하라고 하는 그 구속돼지 않고 억압당하지 않는 자유말이다. 나는 중3때부터 대학교를 자취를 하고 자랐다. 혼자 자고 혼자일어나 가방메고 학교에 가고 밥도 혼자먹고 심지어 밥을 만들어서 먹어야 하는 그런 삶말이다. 작은아버님댁에서 몇개월 같이 해주는 밥을 먹으면서 지낸적도 있지만 줄곧 혼자 먹고 혼자자는 생활 말이다. 내가 자란 춘천 아마도 공공도서관이 있었던 약사리 고개에 자취방이 있었다. 작은 방안에 곤로, 비키니옷장, 연탄보일러가 있었다. 그땐 볼수있는 풍경이었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지금껏 살아있는 것도 용할 정도이다. 그때 그 방안에서.. 2021. 1. 3.
유사연애 요즘 신조어는 알 수가 없다. 알고 싶지도 않지만 모르면 불편할 수도 있다. 일상 소통이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썸을 이야기 할때 썸이란 관심있는 이성에 대하여 묘하게 느끼는 사랑의 전선인 것이다. 썸이랑 직접적 연애 당사자라면 유사연애는 유사라는 말처럼 딱히 애정 행각을 벌이지 않지만 사귀는 것처럼 보이는 즉 유사 연애를 구분 짓는 척도는 개연성 있고 언제나 올라올 수 있는 언제나 불타오를 수 있는 휘발성을 가지고 있고 증폭 될 수 있는 사이다. 어떻게 보면 애정 전 단계 원래는 사랑과 우정사이인가? 아니면 친숙함에서 사랑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인 것인가? 썸은 애정행각 이지만 유사연애는 의심을 갖지만 머음을 드러내지 않는 거절의 두려움을 가진 조심스러운 살얼음 관계인것이다. 썸전과 썸후의 .. 2020.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