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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5

들국화 가지마 너는 행복한 울타리 속에 귀여운 새로 자랐겠지 사랑에 겨워 너는 날라다니는구나 내 정열은 아랑곳없이 이리 기웃 저리 기웃 작은 꼬리로 그 마음을 말해버리고 날라가--- 너는 어디든지 날아갈수 있겠지.... 가지마 아마도 들국화의 음악을 들을때 이노래처럼 아쉬운 노래가 있었는가 싶다. 너무 잛기도 하고 너무 푸념과 불평이 있지만 그 마지막은 가지마란 이 노래가사를 들을때마다 소월의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 오리다."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라는 구절이 생각난다. 그래서 이 노래를 들으면 가사가 잛아서 아쉽고 마지막에 가지말란 그 이야기때문에 코끝이 찡해진다. 우리는 참으로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 인연안에서 나의 삶의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매일같이 나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이는 몇이나 될까?라.. 2023. 5. 17.
들국화 쉽게 가고 쉽게 오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가 있다. 화영연화 살아가는 묘하게 느끼는 권태와 연인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내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간의 사실은 긴장감들이 오히려 bgn응 타고 물이 출렁거리듯 묘하게 리듬을 탄다. 언어로 옷으로 조명하나로 화면으로 홍콩의 암을함을 연예로 사랑으로 또는 오버렙시킨 백미중에 백미 영화 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Easy 인간은 최소노력으로 최대효과를 지향한다. 쉽게 얻는 그 모든 것들은 또한 쉽게 갈수있다. 성격따라 틀리겠지만 경험상으로 또는 이론상으로 뼈에 사무친다라는 말은 아마도 뼈에 각인이 된다라는 이여기가 될것이다. 어렵고 힘든것을 좋아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적당히 그 무엇을 대할때 적당히 불가원불가근 깊지도 얕지도 않게 많지도 적지도 않게 그저 적당히 .. 2022. 10. 15.
전인권 전인권 이 이름에 열광했던 때는 춘천의 고등학교 시절 행진과 그것만이 내세상이 세상을 호령하던 때 인듯 하다. 중간고사 였던가? 우리의 학교는 시험공부 기간에는 모든 교실을 개방해 원하는 교실에서 시험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던것 같다. 그때 자전가를 타고 소양강다리로 가서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축복합니다'를 듣고 새벽녁에 학교로 들어가 시험공부 한답시고 밤을 새웠던 기억들이 난다. 그때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전인권은 우리의 우상 그 자체 였다. ~~ 내 마음속에 가는 햇살이 스며들던 날~~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 그런 가사만큼 그당시 80년대 말을 대변하던 가사가 있었을까? 내가 좋아하던 이 영웅은 대마초로 수차례 고초를 겪었고 우리들의 영웅은 뉴스에 오르락 내리락 했지만 우리는 아직도 .. 2022. 8. 22.
새로운 달빛 나의 대학시절 이 노래만큼 나에게 감동을 주었던 노래가 있었을까? 감동과 사랑을 주었던 노래 내 자취방에서 듣던 아마도 카셋트레코더를 통해 음질이 CD를 통해서 들었던 노래 나에게 끊임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수 있었던 노래였던것 같다. 80년대 후반 여러가지 나의 청춘시절의 방황과 그 배회를 즐길 수 있었던 여유를 주었던 노래 나는 지금 이 노래를 들으면서 저녁을 보낸다. 내 청춘시절의 방황과 삶들이 어떻게 그렇게 자유분방하게 뛰던 그 시절의 노래를 나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지금 어쩌면 우리는 너무도 어려운 방황을 보내고 있는 이유는 나의 삶이 어려움 이려니 나는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말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행복해 지는 이유가 여기 있기 때문이다. 그 좁은 공간에서 나에게 4차원의 공간적 자유.. 2018. 6. 25.